죽음, 그 너머 Death, Beyond
죽음, 그 너머 Death, Beyond
죽음(死亡:Death)은 다른 용어로 표현하자면, 환원(還元:return), 복귀(復歸:comeback), 분리(分離:division), 분해(分解:dismantle), 귀환(歸還:repatriation), 회귀(回歸:goback), 해체(解體:disband)등으로 말할 수 있는데, 물리학적인 측면에서는 물질의 근원(source)으로 돌아가는 형태로 표현하고, 종교적 측면에서는 물질 몸체를 버리고, 영적(spiritual)인 부분은 다른세계로 돌아가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물질적인 부분에서는 몸체가 땅속에 묻힌 후에 분해과정을 거쳐서 토양성분(土壤性分)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하고, 장례(葬禮:funeral ceremonies)를 치른 후, 땅에 묻을 것인지, 화장(火葬:cremation)할 것인지와는 상관없이 물질의 기본이 되는 원소(element)로 돌아가는 것을 죽음(death)이라 한다.
종교학(宗敎學:Science of religion)에서는 물질(matter)부분과 별도로 영적(spiritual)인 분야(part)를 개설하여 연구하고, 강론(講論:sermon)하고 있다. 그리고 물질로 이루어진 몸을 떠난 혼(soul)은 보이지 않지만 다른 세계로 돌아간다고 하여 혼의 세계(plane of soul)가 있음을 설파(說破:exposure)하고 있다.
혼(魂:Soul)과 육(肉:body)을 창조한 창조신(Creator)이 있음을 신학(神學:theology)을 통해서 연구하고, 전문가들을 양성(training)하여 인류사회에 기반을 잡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환상(illusion)이나 이상 현상들을 그냥 흘러 보내지 않고, 혼의 세계와의 교감(commune)이라 해서 연구를 멈추지 않으며, 종교적(religious)인 관점에서 특이 현상들과, 목격담을 철저하게 검증(檢證:verify)하여 성화(聖化)된 장소인, 성지로 지정해서 신도들(believers)이 찾아가 참배(worship)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신도가 모일 수 있는 건축물을 건축하여 교회(church)나 성전(temple), 사원(寺院:mosque)등을 통해 종교 활동(religious activity)을 하고 있다.
인류는 체계화된 종교 활동뿐만 아니라, 민간신앙(popular belief)을 통해 신을 향한 존경과 믿음의 행위를 오래전부터 해왔고, 물질로 이루어진 각종 형상물(形象物)들을 제작해서 섬기기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태양이나 바람, 천둥(thunder), 달(moon), 동물(animals)을 신성시(divinization)하여 섬기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그 외에 실로 다양한 형태의 행위가 인류 사회에 성행(prevalent)하고 있음이다.
인류가 각종 형태의 신들을 숭배(崇拜:worship)하는 것은 나약함과 부족함을 충족시키려는데 있는 것이다. 인간의 단점을 보완(supplement)하고, 강화시키려는 것을 외부에서 찾는 행위가 종교(宗敎:religion)로 정착되었다는 것이다.
절대자(Absolute), 창조자(Creator), 무한자(Infinitor)라는 절대성(absoluteness)을 부여하여 신(God)으로 신봉(believe)하는 행위들이 자연스럽게 정착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고대 인류 역사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연결되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바로 ‘죽음(death)’을 극복하기위한 인류들의 처절함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한적 생명을 사는 인간들은 흔하게 죽음을 목격하고 있음인데, 그 만큼 정보 전달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 문명에서는 피해갈수 없는 것이다.
인류가 겪었던 제 1차, 제 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많은 생명들이 죽음을 통해 곁을 떠났지만 노환(老患:old age)과, 교통사고(accident)로 죽는 인류들이 더 많다.
이렇게 주변에서 자주 목격되는 죽음으로 인해, 인간들은 인생이 짧다는 사실에 절망(絶望:despair)하고 있다. 의학(醫學:Medicine)이 발달했다하여도 결코 죽음을 정복할 수 없음이니, 인간은 그래서 더욱 ‘절대자(絶對者:Absolute)’를 향한 맹목적인 신앙(faith)인, 종교 활동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다.
설령 종교가 없다고 해도 유사한 형태의 민간신앙(popular belief)을 하거나, 인류의 무력함을 운명(destiny)으로,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다. 많은 시인과 소설가(novelists)가 죽음을 미화하여 두려움(fear)을 상쇄시키려는 노력을 해왔다.
의약(醫藥:Drug)을 개발하고, 병증(病症:nature of a disease)을 제거하는 수술(surgery)을 해도 죽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
영생(永生:eternal life)을 위하여 불노초(elixir plant)를 찾아 나서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보면서 죽음을 극복해 보려고 하였으나 모든 노력이 실패(failure)로 돌아가자 인간들은 더욱 종교에 심취하였으며, ‘절대자(Absolute)’에게 더 매달리는 형태를 보였다. 그런다고 해서 과연 인간들이 죽음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인류의 역사는 어찌 보면 죽음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시도(attempt)의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그 모든 노력이 헛수고로 끝났다는 사실이 오롯이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죽음은 인간의 운명에서 분리시켜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자, 운명(destiny)의 주요한 부분으로서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죽음을 흑암과 어둠(darkness)으로 표현하여, 빛과 반대되는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 실상 물질계에서 나타나는 죽음을 어둠으로 표현하는 것은 그리 틀린 것은 아니다.
빛이 하강하여 물질화(物質化)를 이루면서 물질 우주(matter universe)가 나타난 것이고, 물질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원소들(elements)의 결합에 의해 호흡하는 생명들의 몸체(body)를 구성하게 되었던 것이다.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들이 몸체를 형성했다고 해서 생명(life)이 된것은 아닌데, 호흡(breath)이 들어가고 나서야 진화(evolution)하는 생명이 되었던 것이다.
들숨과 날숨(Inspiration & exhalation)을 통하여 생명이 있게 된 육체는 태생이 영원(eternal)할 수는 없는데, 바로 물질적 몸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질 입자(Matter particles)는 결합(unite)된 상태에서 때가 되면 해체(dissolution)되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서 그 질서를 어기고 강제로 결합된 상태를 연장(extend)한다면 전체의 조화가 무너져서 균형을 잃는다는 사실이다.
물질우주의 체계는 입자에게 적용된 법칙에 의해 질서가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별들의 탄생에서 소멸(extinction)까지, 결합에서부터 붕괴(collapse)까지 조화(harmony)와 질서속에서 이루어진는 것이다. 입자들이 위치하고 있는 세계, 즉 입자들의 진동장(vibration field)이 머물고 있는 세계를 밀도층(density layer) 또는 차원세계(dimension plane)라 하는데, 바로 입자들의 진동(vibration) 때문이다.
고유한 진동 영역(vibration field)에 있는 입자들은 생명주기가 있어서 때가 되면 결합을 풀고 해체(dissolve)된다. 그래서 태양(sun)이나 행성(planet), 위성(satellite), 혜성(comet)등이 때가 되면 폭발을 통해 원소(elements)로 돌아가는 것이다.
밀도층(Density layer)에 따라 주기가 정해져 있는데, 주기(cycle)에 따라서 순환고리(circuit)가 정해져 있다. 그래서 때가 되면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반복되는데, 해체(dissolve)가 일어나는 과정을 인류는 종말(죽음)로 표현한 것이다.
행성(planet)이나 위성(satellite)의 경우, 때가되면 폭발하게 되는데, 중력(gravity)이 붕괴되면서 입자로 해체(dissolve)되는 것이다. 그리고 입자들(particles)은 태어난 태양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행성이 될 핵(nucleus)이 태양에서 생성(formation)되어 다시 태어나 태양을 떠나 행성(planet)으로서의 먼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입자들이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행성의 크기나 위성들이 결정되며, 입자들의 속성에 따라 행성의 속성(attribute of planet)도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행성이나 위성으로 태어나 모든 여정을 마치고 주기를 종료하면 행성이나 위성의 중력이 급격하게 감소하여 붕괴현상을 일으키는데, 중력이 사라지고 나면 폭발을 일으키면서 우주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별의 죽음(death of star)이라 한다.
그리고 행성에 의지하여 살던 생명들도 운명(運命)을 같이하거나 아니면 우주선(starship)을 이용해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운이 좋아 정착할 수 있는 행성을 찾게 되면 생명을 시작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우주에서 생을 마감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가 인류의 우주인 네바돈(Nebadon)에서도 많이 있었고, 행성지구 역시도 이렇게 이주해온 생명들에 의해 인류(human)의 역사가 시작될 수 있었다. 정착한 이주민들은 다양한 세계에서 진입해 들어왔다는 사실이다.
생명주기는 행성 지구에 맞추어서 조정되었는데, 대기와 중력(air and gravity)의 영향에 의해 그렇게 되었다.
행성 지구의 원래환경은 대기권을 보호하는 천공막(天空幕:sky wall궁창)이 있어서 생명 주기가 약 1천년이 주어졌었다.
그러나 지구에 정착한 존재들의 전쟁으로 인한 파괴로 천공막(sky wall궁창)은 사라지게 되었으며, 그 후 열악하게 바뀐 환경에 의해 현재 인류의 생명주기(life cycle)는 약100년이 되었다.
모든 생명들은 진화대계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진화해 나갔는데, 영(spirit)의 기운을 그대로 간직한 채로 있었기에 죽음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었다. 영들은 분화되지 않은 상태로 경험을 하였기에, 서로 분리되었다는 분리감이 없었으며, 개체성 역시 부여되어 있지 않았고, 오직 전체와 하나 된 의식으로 있었다.
행성의식에 분리됨이 없었고, 행성 생명들 역시 전체의식과의 하나 됨이 무너지지 않았다. 의식의 기운이 전체생명들을 아우르고 있었으며, 전체생명들 역시 의식 안에 머물고 있었기에 개체라는 의식이 생겨나지 않았다. 태양중심에서 점차 멀어지자 의식의 기운이 영향력을 미치는 범위가 축소되기 시작했는데, 행성의 기운이 행성 생명들과 온전함에서 점차 하강하여 전체의식보다는 개체로 독립된 의식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이것 역시 그룹의 형태를 띠고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개체라고 할 수는 없었으나, 전체의식에서 떨어져 나온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행성의식과 융합된 형태가 점차 퇴색되기 시작했는데, 의식의 조정이 간섭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생명들은 전체의식과의 결별을 기정사실(旣定事實)로 받아들이면서 점차 분리되기 시작했다.
자신들이 행성의 주인이라고 고취된 의식의 상태에서 엘로힘(Elohim)이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다.
엘로힘은 전체 생명을 조정하고 이끌어 가는 군주 세력(sovereign powers)으로서 정착했다.
점차 계급의식(class conscious)이 생겨났고, 리더그룹(leader group)과 피지배그룹(dominated group)으로 나뉘는 형태가 되었다. 물질화가 급격히 일어났고, 계급에 따른 지배계급(governing class)과 피지배계급으(dominated classes)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드디어 생명들은 폭력을 동원한 물리력(physical force)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욕망과, 물질 욕구를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생명들의 물질육체를 파괴하는 행위들이 일어났고, 피(blood)를 흘리기 시작했다.
전체의식과 하나로 통합되어 있을 때는 생체의 피는 서로가 정보를 공유(共有)하고, 나누는 형질(形質:characteristics)로서, 또는 동질성(同質性:homogeneity)으로서 작용하였다. 분리된 이후부터는 파괴를 통한 생명의 종료(end), 단절(extinction), 이원성(duality)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리고 드디어 분리를 일으키는 현상으로서 죽음이 도입되었다.
이 죽음은 폭력을 통한 피 흘림에 따른 결과로서 나타났던 것인데, 최초의 생명이 생명을 빼앗는 행위로서의 살인이 일어난 것이다. 생명에게 부여한 정보전달체로서 공급된 피(blood)는, 생명이 중단될 때에 자연스럽게 상위 세계로 이동하게 되어 있다.
피(Blood)는 그런 의미에서 생명의 정수(essence of life)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윤활유로서, 생명수(waters of life)로서 존재하고 있는 것인데, 생명의 기운이 다 되었을 때에는 공급이 종료되고, 마르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공급되지 않게 되는것이다. 생명의 기운이 다하면 의식을 위한 정보는 상위의 세계로 다시 전이(metastasis)되어 옮기어지며, 물질로서의 기능은 모두 정지(stop)되고 원소(elements)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즉 피(blood)에 저장되었던 생명정보들은 상위의 세계로 이동하는데, 이것을 피가 마른다고 표현한 것이다. 이것이 생명진화에 따른 순환 주기(circuit)이자, 질서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질서가 파괴되어 붕괴되는 일이 일어났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살인(murder)이라고 하는 것이다. 폭력에 의한 피 흘림은 생명 정보의 유실(loss)을 가져왔고, 피를 본 생명들은 다른 생명의 정보가 담겨있는 피를 목격하면서 다른 부작용을 불러왔던 것이다.
다른 생명의 피를 통하여 정보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착각은 이렇게 해서 생겨났고, 흡혈을 하는 뱀파이어 전설이 정착되었다. 대량 폭력을 통한 살인과 전쟁은 이런 이유로 해서 마취(痲醉)당한 것처럼, 더 집착하게 되었고, 즐기는 것처럼 되었다 . 여성들은 성인이 되어 한 달에 한 번씩 피를 흘리는 형태를 통하여 생명정보를 유실(loss)하고 있는데, 생명의 고귀하고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받아들인 것이다.
피 흘림의 형태에 따라 다른 결과로 나타남을 설명하는 것인데, 자신의 몸을 통해서 소중한 생명의 정수(essence)를 흘리는 의식을 치르는 여성들을 통해 너희들에게 원죄(原罪:origin sin)에 해당하는 살인을 뒤돌아보고, 폭력의 부정성과 같은 의식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폭력행위에 대한 자각(自覺:awakening)을 하게 하기 위한 절차로서 도입되었던 것이다. 여성들의 생리(Period of woman)는 새로운 생명이 태동(胎動)됨을 알리는 신호(signal)이자, 생명의 존엄성(dignity)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설정되었던 것이다.
그러면 왜, 하필 남성(man)이 아닌 여성(woman)을 통하여 이런 체험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냐하는 것인데, 전자 입자(electronic particles)의 양성(+:positive)기운이 음성(-:negative)기운과 결합하여 물질이라는 형상(image)을 갖춘 생명(life)이 태어날 수 있음을 배우게 하기 위한 절차에 의해 생겨난 것인데, 어머니(mother)로서의 역할을 통한 창조, 즉 물질우주의 물질 생명의 창조를 주도하였기 때문이었다.
생명 정보는 씨앗(seed)에 심겨져 있지만 씨앗이 양육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어머니로서의 역할이 있었기에 물질 우주의 태동과 진화가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이다. 제 2로고스(Second Logos)로서의 역할이 바로 그것인데, 빛(light)이 육신(body)을 입고 태어나기 위해서는 어머니(mother)로서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빛(Light)은 씨앗(seed)이지만, 씨앗(seed)이 물질로서 나타나기 위해서는 물질육체(material body)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란다. 빛(Light)은 씨앗(seed)인 정자(精子:sperm)로 형상화되어 물현화(物現化:materiality) 과정인 난자(卵子:ovum)와 결합되어 세포 분열(cell division)과정을 통해서 물질로 이루어진 생명으로서 나타날 수 있었다.
이 절차 중에 생명정보를 담고 있는 피가 공급되기 시작한 것이며, 피를 통하여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 것이란다. 여성(woman)은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한 숭고한 책임을 지게 되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생리(生理:period)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여성(Woman)은 생명을 태동시키기 위해 ‘피 흘림(shed blood)’의 고통을 받아들였는데, 사실 이것은 고통이라기보다는 생명을 받아들이기 위한 의식(ceremony)으로서, 축제(festival)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선조들은 여성(woman)이 생명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가 완성되었다는 신호(signal)로서 생리(生理:period)가 시작되면 첫 생리(first period)때의 피를 소중하게 하여 천상에 보고하는 성대한 의식(grand ceremony)을 통해 새 생명(new life)이 들어올 수 있게 되었음을 축제(festival)로서 즐겼다는 것이다.
그러니 여성의 역할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것이다. 여성이 존중받고, 귀하게 대접되었다는 것이다. 남성(Man)은 상대적으로 아래였었으나 의식의 수준이 지금과 같지 않았었기에 그렇지 않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사회가 정착되어 있었다.
이렇게 ‘피 흘림(shed blood)’은 신성(divine)한 의식으로서 치러졌는데, 남녀가 서로 사랑하여 육체적 관계를 할 때에는 남녀의 차크라들(chakras)이 하나로 융합되어 열렸던 것이다.
지금 이것을 불결하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음인데, 생명의 정보를 담고 있는 피(blood)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생리때에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이 바로 생명과 소통하고, 교감(communion)을 나누는 행위이자, 진정한 오르가즘(true orgasm)을 경험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참된 하나 됨, 진정한 사랑의 행위라고 하는 것이다.
지금 이것이 빠진 상태의 육체적 결합을 하고 있어서 서로 영의 교감(交感:communion of spirit)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행위가 끝나고 나면 서로 떨어져서 다시 개체로 분리되어 돌아가는 것이다. 과거 선조들은 참된 결합을 통해 서로가 하나임을 경험하고 그 관계를 파괴하지 않고 유지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자금은 관계 때에만 유지되고, 떨어지면 분리되고 말기에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으며, 체험도 이루어지지 않아서 껍데기만 결합하는 어리석음(foolish)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결혼 조건으로 속궁합(interior marital compatibility)을 본다고 하는데, 진정한 속궁합은 바로 생명의 정수(essence)인 피(blood), 생명 탄생을 위한 생리혈(生理血:period blood)을 서로 교감(communion)하는 사랑의 행위인 섹스(sex)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속궁합(宮合)이라 할 수 있다.
남녀는 이것을 통하여 서로의 차크라(chakra)를 열어서 하나로 결합시키고, 빛의 상승과 증폭(amplified)을 통해서 커다란 폭발을 일으키면서 오르가즘(orgasm)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 신호(signal)는 새 생명이 들어올 수 있는 생명의 길(path of life)이 열리고, 기다리고 있던 영(spirit)이 생명으로 진입해 들어왔던 것이다. 지금의 임신(pregnancy)하는 것과는 다른 형태를 보여주는 것인데, 현재는 사라져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남녀가 온전하게 하나로 합하였을 때에 태어나기로 약속된 새로운 영(new spirit)이 여성의 자궁(womb of woman)을 통하여 진입하였던 것이다. 과거에는 새 생명을 받아들이기 위한 숭고한 의식(noble ceremony)을 통해서 그렇게 했었다.
원치 않는 임신(pregnancy)을 하여 낙태(abortion)하거나, 태어난 아이를 버리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 남녀간의 성행위(sex)는 즐기는 게임처럼 추락하였으며, 생긴 생명들조차도 천덕꾸러기(nuisances)로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에 폭력을 통한 피들(bloods)을 흘리고 있으며, 생명(life)을 빼앗기 위하여 폭력을 휘두르기를 즐겨하고 있는 것이다. 법(Law)이 점차 그것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형국(形局)으로 가고 있음이 인간의 타락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고, 인간들의 의식으로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은 전쟁과 폭력을 즐기고 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폭력들을 통한 피 흘림들이 일어나고 있다. 생명들은 더 이상 소중한 것이 아니게 되었으며, 돈과 권력을 위해서 희생되어야 하는 것으로 추락하였다. 인구의 증가도 한 몫을 하였는데, 좁은 지역에 과밀(densely)하게 있다 보니, 치열해진 생존 경쟁 때문에 생명의 소중함이 사라져 갔다.
자연계(Natural World)도 인류들의 영향으로 생존 경쟁(struggle for existence)에 내몰리게 되면서 서로 물어 죽이는 폭력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게 된 것이다. 서로 존중하여 상생(相生)하였던 관계가 붕괴되고, 약육강식의 법칙(law of th jungle)이 자리 잡게 되면서 멸종되어 사라지는 동물들이 급증하게 된 것이다. 파괴된 질서는 인류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서 인간들 역시도 생존경쟁(生存競爭)에서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다.
폭력(violence)이 불러온 ‘피 흘림(shed blood)’은 생명을 단축(shorten)시켜서 인간들의 수명(lifespan)을 급격하게 줄였고, 죽음은 인류 곁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것이 인간들에게 내려진 심판(judgment)이 되었다.
아담(Adam)의 타락(fall)과, 카인(Cain)의 살인(殺人:murder)은 이렇게 인류들에게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였다. 아담(Adam)은 이브(Eve)와의 신성한 결합을 더럽혔으며, 카인(Cain)은 폭력(violence)을 통하여 ‘피 흘림(shed blood)’을 하였으니, 그 책임이 고스란히 인류들에게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때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수명(lifespan)은 급격하게 줄어서 겨우 100년을 사는 인생(人生)으로 전락(fall)하여, 죽음(death)은 항시 인간들 곁에 머물게 되었고, 인간은 죽음을 운명(destiny)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이다. 영(spirit)과의 소통도 단절(extinction)되어 더 이상 영의 사람이 아니었으며, 본능(instinct)에만 충실한 물질의 자녀로 추락하였던 것이다.
그리스도(Christ)는 인간들이 잃어버린 ‘신성한 피 흘림’을 회복시켰으며, 제자리로 돌렸는데, 인간들은 오히려 그것을 부정하여 다시 타락(fall)시켰다는 것이다. 폭력이 사라져서 평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살인이 사라져서 생명을 단축시키는 일들이 없어져야 한다.
대량 살인 무기들(Weapons of mass destruction)이 지구에서 사라져야 하는데, 지구촌 구석구석마다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음은 인간들의 폭력적인 기질들(temperaments)이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인데, 그리스도의 희생(sacrifice of Christ)이 빛이 바랬다는 것이다. 인간들의 폭력성(暴力性:violence)을 희석시키기 위해서 많은 순교자들의 희생(sacrifice of martyrs)이 있었으나, 그때뿐이었음은 인간들의 마음이 너무나 견고하게 얼어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인류들의 깨어남과 구원을 위하여 희생(sacrifice)이 있을 것이고, 그 희생을 통하여 얼어있던 인류의 마음이 녹을 것이다. 인류의 깨어남의 시기가 무르익은 상태이자, 대주기의 때가 임박(impending)하였다. 대근원(Great-Source)의 빛이 너희들에게 집중적으로 조사(postpositional particle)되고 있기 때문인데, 인류들의 마음을 녹이고, 녹여서 근원의 빛을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음이다.
죽음은 더 이상 인간들에게 천형(天刑:divine punishment)이 아님이고, 원죄(原罪:origin sin)라는 것이 지금까지 인간들을 억누르는 족쇄가 되었지만 그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밝힌다. 그리스도(Christ)가 인간들에게 희생(sacrifice)을 보인 것은 인간들을 해방시키기 위함이었음을 알기 바라는 것은 ‘진리를 알면 자유롭게 되리라'. 는 속에 모두 담겨 있다.
헛된 폭력을 통한 ‘피 흘림(shed blood)’은 죽음(death)만이 뒤를 따라 오지만 ‘신성한 피 흘림’은 죽음(death)을 뛰어넘어 더 이상 운명에 사로잡히는 인생(life)이 아님을 증명할 것이다. 인간들에게 본래부터 있었던 영생(eternal life)은 ‘신성한 피 흘림(divinity shed blood)’을 통해서 되살아나는 것이다.
인간들이 폭력(violence)을 멈추고, 평화를 사랑하면 잃어버렸던 본성(本性:origin nature)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진정한 사랑(True charity)을 회복하게 되면 죽음(death)을 뛰어넘는 사랑(charity)을 찾게 되는데, 여성(woman)과의 사랑이 일방적(unilateral)이지 않으며, 폭력적(violent)이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여 진정한 하나 됨(true oneness)을 성취하며, 잃어버렸던 진정한 오르가즘(true orgasm)을 회복할 것이다.
그러면 ‘신성한 피 흘림(divinity shed blood)’을 통하여 진정한 하나 됨(true oneness)을 이루어 창조의 기운이 되살아나서 영원한 생명인 영생(eternal life)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피는 창조의 정보(data of creation)를 담고 있어서 생명이라하는 것이고, 생명이 호흡(breath)하고 있는 동안에 골수(骨髓:marrow)를 통해서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신성한 피 흘림(divinity shed blood)’을 깨달아 알게 되면 더 이상 죽음이 없게 되는데, 창조의 비밀(secret of creation)을 알았기 때문이다. 창조의 비밀(Secret of creation)은 바로 영생(eternal life)이며, 죽음(death)이 없다는 것이고, 진정한 하나 됨(true oneness)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남녀로 나눠진 이분법(dichotomy)을 극복하여 이원성(duality)을 완성시켜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자신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죽음(Death)은 무엇인가 !
분리(division)이고, 나누는 것이고, 부정하는 것이자, 가르는 것이다.
편견(prejudice)을 가지는 것이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판단(Judgment)하는 것이고, 의심(doubt)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까지 인간들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던 장벽이었다.
보이지 않는다하여 부정(denial)하였으며, 들리지 않는다하여 인정(approval)하지 않았고,
느껴지지 않는다하여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리는 인간들에게 인정(approval)받기 위하여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들이 인정한다 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인류(human)라는 생명들이 우주에서 나기 이전부터 있어왔으며, 우주가 태어나기 그 이전부터 있어왔다.
생명들이 인정(approval)해야만 존재하는 그런 신(God)이 아니며, 인간과 상관없이 시작도 없이 있었고, 끝도 없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인간들과 상관이 있는데, 바로 인류들은 우리의 자녀들이기 때문이고, 우리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인간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서 분리되어 나간 후에 영생(eternal life)을 버리고, 죽음(death)을 선택한 인간들을 그냥 둘까 하였으나 죽음(death)의 천형(天刑)을 극복하지 못하고 억눌려있는 인류들이 불쌍하여 본래(本來:originally)의 속성(屬性:attribute)을 회복(recovery)시켜서 영생(永生:eternal life)을 찾을 수 있도록 전면에 나선 것이다.
공급되는 창조-근원의 빛을 통하여 죽음을 극복하기 바라며, 죽음의 족쇄를 풀어서 진정한 자유인(true freeman)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진리(truth)를 찾아내면 가능해지는 것인데, 진리는 바로 인간의 내면(inner)에 머물고 있어서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내면(Inner)에 집중 하면 진정한 하나가 무엇인지, 신성한 피 흘림(divinity shed blood)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생명의 정수(essence of life)를 찾게 되면 죽음(death)도 더 이상 인류들을 훼방하지 않을 것이다.
죽음, 그 너머(Death, Beyond)에는 생명(life)이 있고, 생명이 있게 하는 피가 있다. 피에는 정보(data)가 들어있어서 인간들이 존재(being)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