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과학, 우주

잔혹한 행성 지구

물레.방아 2019. 7. 20. 11:19

부활절이었던 지난 21일 스리랑카의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무차별적으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인한,

23일 현재 사망자가 321, 부상자는 최소한 5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세계 곳곳에서 잊을만 하면 터지곤 하는 폭탄테러가 너무 잦다보니,

우리는 사건이 벌어지면,‘또 발생했구나라고 잠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 정도로 무감각해져 있다.

아마도 이것은 폭탄테러가 지금까지는 먼 다른 나라에서의 이야기였을뿐이지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런 테러가 발생한 적은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조현병 증세가 있다는 안모씨가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나서 대피하는 이웃 주민들에게 마구잡이로 칼을 휘둘러 무려 5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당한

사건을 볼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망한 5명은 12세 여자아이를 포함하여 70대 남성 1, 60대 여성 2, 30대 여성 1명으로서 모두 사회적 약자들이었다.

 

이들이 과연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런 범죄의 참혹한 희생양이 되어야 했을까?

이 사건을 보건대, 우리나라 역시 그 원인이야 어찌되었든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슨 범죄와 테러의 공격을 받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오랜 고대부터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끝없는 전쟁과 대량학살, 테러, 고문,

온갖 범죄들의 기원은 애초에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이 모든 악의 근원은 본래 이 지구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악의 뿌리는 다른 곳에서, 다시 말해 우주의 다른 행성들에서 이 지구로 옮겨져 이식된 것이다.

 

아주 오랜 고대에 이 지구는 우리 은하계 내의 이기적이고 악한 영혼들과 진화가 지체된 영혼들을 수용하여

장기간의 윤회환생의 사이클을 통해 교화시키는 행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리하여 그후 여러 차례에 걸쳐 사악한 악령들과 저급령들이 집단적으로 이 지구로 보내졌고,

이들은 과거의 기억이 삭제된 채 지상의 인간으로 계속 육화해 오고 있다.

그렇다보니 이 지구에서는 이런 영적으로 미성숙한 영혼들로 인해 과거 약 6번에 걸친 핵전쟁으로

대륙이 가라앉을 정도의 흥망이 반복되었고, 그 마지막이 약 12,000년 전의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의 멸망이었다.

 

악령들을 별도로 수용할 행성이 마땅치 않다보니, 우주에서는 아틀란티스 멸망 이후에도 이런 사악한 영혼들과 저급한 영혼들을

계속 지구로 보내어 수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 천상은 악령이라고 해서 바로 그 영혼을 해체하여 소멸시키지는 않는다.

즉 가급적 지구와 같은 3차원 물질행성에 다시 환생해서 배울 기회를 줌으로써 그런 영혼들이 과거의 악업을 청산하고

과오를 개선하여 영적진화의 계단을 다시 올라설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날마다 이 지구상의 곳곳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을 통해 목격하듯이,

이런 천상의 계획과 실험은 완전히 실패했다. 악령들이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그들은

음모와 조종, 통제에 의해 이 지구(지상과 아스트랄계)

소위 어둠의 세력의 본거지로서 완전히 장악한지 이미 오래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세력들은 대다수의 지구 주민들을 돈으로 노예화하여 지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전쟁과 테러, 경제조작, 좌파이념주입, 세뇌를 통해 영원히 인간들을 두려움에다 속박시켜

자기들의 하수인으로 묶어두려 하고 있다.

 

이 소수의 악령들이 인류 역사 내내 저질러온 사악하고 잔혹한 행위들은 지구의 역사 전체를 피로 물들이고 있으며,

여전히 수많은 무고한 희생자들을 낳고 있다.

(애시당초 잔인한 악령들과 일반 영혼들을 뒤섞어서 한 행성에 수용한 것 자체가 일종의 오류였다.)

 

여러분은 1020년 전에 비해 이 세상이 전쟁과 테러, 범죄로부터 더 안전해졌다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과거와 별 차이가 없든가, 오히려 약간 더 악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이야기일 것이다.

이것은 어둠의 세력, 즉 악령들이 지상에서 여전히 활개치고 있고, 이 지구에서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 출판사에서 발행한 <전쟁과 세계경제조작 배후의 영적인 원인 및 그 해법>이란 책을 보면,

마스터들도 이제는 이런 어둠의 세력을 지구에서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한, 지구에 새로운 황금시대의 도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마스터들은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필히 현재 육화해 있는 지구주민들의 자발적인 제거요청과 동의 및

허락(권한부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지구행성에 작용하고 있는 <자유의지의 법칙>이라는

절대자의 법이 반드시 이런 요건을 충족시킬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설사 마스터들이나 진화된 우주인들, 지저인들이 엄청나게 진보된 능력과 기술을 갖고 있을지라도

그들 마음대로 악의 무리들을 이 지상에서 제거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적어도 임계수치에 달하는 우리 인간들의 자유의지에 의한 요청과 허락이 없이는,

아무도 이 지구에 개입하여 지금의 상황을 바꿔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지금은 임계수치 인류의 깨어남과 집단의식에 의한 어둠의 세력 제거 요청 및 허락이

너무나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답답하고 안타깝게도 대다수 인류는 여전히 무지와 혼돈 속에서 잠들어 있고,

단지 먹고 살아야 하는 생존적 상황에 매여 허덕이고 있을 따름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종북좌파 정권의 등장 이후 어설픈 사회주의 정책 실험으로 국가경제는 망가지고 있고,

서민층과 자영업자들, 청년구직층, 소상공인들의 삶은 오히려 점점 더 힘든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대중들의 깨어남을 이처럼 가로막고 그들의 생계를 악화시키고 있는 자들은 어둠의 세력이거나,

그 세력에게 자기도 모르게 동조하고 있는 자들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들이 악령들의 무자비한 테러와 폭력, 악행에 의해 쉽게 목숨을 잃고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

잔혹한 어둠의 행성, 이것이 바로 지구의 실체이다.

과연 언제나 우리가 이런 끔찍하고 참혹한 사건들의 소식을 듣지 않고, 또 그런 범죄자들을 보지 않아도 될 날이 올 것인가?

하지만 그런 날을 앞당기는 것 역시 오직 우리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과 깨어남에 달려 있으니,

현재로서는 별 다른 길이나 뾰족한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우주의 그 어떤 존재들도 그들이 영적으로 진화된 존재들이라면, 우리 인간의 자유의지를 무시한 채,

현재의 지구상황에 대해 그 어떤 개입이나 간섭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 우리는 냉정히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은하문명  박찬호

 

이 글을 올리고 2019년 8월에 박찬호씨는 숙환으로 57세에 별세했다.

좋은글 많이 남겨주시고, 우리 인류의 갈길을 안내하시던 분, 명복을 빕니다.